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오늘 14시 50분경 남북연락사무소가 북에 의해 폭파되었다.

국민 세금 100억을 들여 만든 남북연락사무소는 분명 우리 자산이다.

그런데 북한이 대한민국의 의사와 상관없이 폭파를 한 것이다.

대한민국정부는 북에 대해 강력한 항의와 경고를 해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여당인 민주당은 "미국탓", "대포로 폭파하지 않은 것이 다행"

이라는 말을 하고 있다.

정말 이런 사람들이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라고 할 수 있을까?

자국의 자산이 북한에 의해 폭파되었는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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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날

이때도 언급했듯이 개성에 공단이나 연락사무소를 짓는 것은 잘못된 결정이다.

파주에 건설했어야 한다.

그래야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의 그림을 그려주고,

대한민국의 실상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

파주에 건설하면 북한이 협박을 할 수도 없다.

실수는 한번이면 족하는데,

또 다시 연락사무소를 개성에 만들어 국민의 세금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남북문제는 꼬여만 갔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이러한 위중한 때에 "미국탓", "대포로 폭파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는 여당 의원들은

북한에 대해 제대로 된 말을 해야 한다.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것은 북한이다.

비핵화의 모습을 보여야 국제사회가 약속한 북한 원조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국제적인 약속인 것이다.

그러나 북한의 비핵화는 퇴보되었으며, 핵탄두는 2019년에 비하여 2020년에 10개 정도 증가했다고 한다.

대한민국에 쏘지 않을 것이라는 여당의원들의 안이한 발상은 베트남의 전철을 밟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정치인이 올바른 말로 북한을 대해야만

진정한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남탓은 그만,

임진왜란이고, 6.25전쟁이고

우리나라는 협상주체가 될 수가 없었다.

핵협상에서만큼은 북한이 우리나라를 거쳐 국제사회를 상대할 수 있다는 것을

대한민국의 모든 정치인들이 일사분란하게 보여주길 바란다.

그래야 국민들은 안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