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를 알아야 세계가 보인다, 잘난척하기 딱 좋은 우리역사문화사전

물의 요정이라 불리는 수련이 한창이다. 수는 水가 아니라, 睡이다. 밤에는 꽃잎을 접고 잠에 들기 때문에 수련이라 했을까. 물 가까이 피어나는 꽃이 수련이고, 우뚝하니 솟아 피는 꽃이 연꽃이라 구분은 어렵지 않다. 수련이든 연꽃이든 흰색이 내게는 가깝게 다가오지만 어느 색깔인들 어떠랴.

충북 진천에 가면 종박물관이 있다. 성덕대왕신종의 모형과 각종 범종, 서양종과 중국, 미얀마등 다양한 종이 전시되어 있다. 2층에는 종의 주조 과정과 종소리가 차이가 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 종은 장엄하면서도 여운이 긴데 비하여 다른 나라 종은 가볍고 여운도 �다. 우리나라 종의..

다산이 귀양을 와서 제자들을 양성하였다. 윤종진을 비롯한 18명의 제자를 기르면서 공부방인 동암과 서암을 지었다. 동암에는 '보정산방'이라는 글씨가 있는데, 다산의 아들인 학유의 친구인 추사의 글씨를 집자한 것이다. 천일각은 다산이 흑산도로 귀양간 둘째형인 약전이 보고싶을 때, 그리고 마..

새로 저술하는 다산의 유적을 찾았다. 오랜만에 여유로운 답사를 한 것 같다. 혼자서만의 답사는 역시! 내가 멈추고 싶은데서 서고, 가고싶은 대로 가는 여유로운 답사를 한껏 만끽했다. 서해안고속국도를 따라 내달렸다. 지금이야 자동차로 가면 5시간 정도면 다가갈 수 있는 짦은 거리였지만, ..

도장포 마을에 있는 폐교된 분교에 조성된 해금강테마박물관은.. 5만여점의 전시물을 소장하고 있는데..50~70년대 모습으로 영화세트장 모형이 있으며.. 유럽중세 시대의 범선들..영화 포스터, 초등학교 시절의 뽀빠이 과자가 인상적이다.

한국의 지중해 거제도의 앞바다 외도에 가기 위해 배를 타는 동안 기다리는 동안 바람의 언덕에서 진짜 바람맞이이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다.

충의사는 윤봉길의사가 나고자라고 망명 전까지 농촌계몽활동을 하시던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 위치하고 있다. 영정을 모신 사당이 있으며 생가지역에는 사방으로 물이 흘어 도중도라 하였는데, 출생하셔서 4세까지 자란 광현당과 야학을 하시던 부흥원이 있다. 충의문 충의사 전경 충의문현판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소재한 남연군묘, 우리나라 3대 명당인 남연군묘, 특히 명당이라고 지적한 곳은 가야사의 금탑이 서 있던 곳인데, 이곳의 탑은 법당 앞이 아닌 가야사에서 가장 높은 곳에 금탑이 서 있었으니, 그 자리가 예사 자리는 아닌 모양이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은 금탑을 없애기 전날 밤 ..

삼성혈은 제주도 사람의 전설적인 발상지이다. 삼신인 [三神人 : 고을나(高乙那), 양을나(良乙那), 부을나(夫乙那)]이 이곳에서 동시에 태어나 수렵생활을 하다가 소와 말과 오곡의 종자를 가지고 온 벽랑국 3공주를 맞이하면서부터 농경생활이 비롯되었으며 탐라왕국으로 발전하였다고 전한다. 특히, ..

섬의 형태가 소가 드러누웠거나 머리를 내민 모습과 같다고 하여 우도라고 이름지었다. 성산포항에서 배를 타고 가서 자전거 투어를 하면 좋다. 우도의 해안 우도의 주상절리 우도의 해안절경 우도의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