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를 알아야 세계가 보인다, 잘난척하기 딱 좋은 우리역사문화사전

남한에서 제일 높은 한라산정상의 백록담. 운좋게 폐쇄되었다가 백록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1950미터에 안개가 살작 드리운 백록담은 신비스럽다

화산 폭발로 섬의 모습이 바뀔 때 생긴 바위섬으로 꼭대기에는 작은 소나무들이 몇 그루 자생하고 있다. 오르기에는 너무 위험한 기암절벽의 형태이며, 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다르게 보인다. 할망바위로도 불린다. 한라산 밑에 어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 어느날 바다에 나간 할아버지가 ..

내장사는 지금으로부터 1300년 전 백제 제30대 무왕(600-640)37년인 서기 636년(백제멸망 660년24년 전)에 당시 도승이신 영은조사께서 지금의 절 입구 부도전 일대로 추정되는 자리에 대웅전등 50여동에 이르는 대가람으로 백제인의 신앙적 원찰로서 영은사 란 이름으로 창건되었다. 부도탑군 내장사 대웅전..

500미터의 전나무숲을 거닐라면 몸안의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 대웅전에 단청되지 않은 자연스런 문창살의 꽃무늬가 아름다운 내소사, 입구에서 파는 전어와 복분자막걸리는 내소사를 구경한 후의 허기를 때우는데 최고. 내소사의 전나무숲 내소사대웅전의 꽃무늬 문창살 내소사 대웅전

경복궁 자경전의 꽃담과 굴뚝, 흥선대원군 이하응이 조대비를 위해 지었다는 자경전, 10장생이 새겨져 있는 담과 꽃이 장식되어 있는 담... 옛조상들이 담에까지 자연의 멋과 자신들의 소망을 담아놓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김유정은 1908년 1월 11일 강원도 춘천 실레마을에서 태어났다. 팔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으나 말더듬이었기에 고치긴 했으나 늘 그 일로 과묵했다. 휘문고보를 거쳐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했으나 결석 때문에 제적처분을 받았다. 작가로 활발히 작품 발표를 하고, 구인회 후기 동인으로 가입한다. 1936년..

경기전 전경 어진을 옮기는 가마 세종의 어진 영조의 어진 정조의 어진 경기전은 조선이 건국되자 왕기를 공고히 하기 위하여 세워진 것으로서 태조의 어용을 봉안하였으며, 태종 14년(1414년)에 건립되었다. 경기전은 정자형구조로 맞배지붕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임진왜란때 소실된 것을 광해군때 복..

노령산맥에서 가장 높은 광주의 상징 무등산. 간만에 무등산의 상징인 입석대를 가보고 싶었는데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정상의 설경만 보고 왔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에는 다시 한번 입석대를 보기로 하면서 발길을 돌렸다.

삼각형 모양의 미륵산 남쪽 자락 질펀히 펼쳐진 너른 터에, 우리 나라에서 제일 큰절인 미륵사터가 있다. 백제 제 30대 무왕 때 창건된 것으로 보이는 백제 최대의 사찰로 언제 없어지게 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다만 조선시대에 들어와 17세기경에 이미 절이 없어져 폐허가 되었다는 내용이 있는..

우리나라에서 석조와불로 가장 큰 부처님이 있는 운주사, 조선시대까지 천불천탑이 있다고 하나 지금은 석탑 17기와 석불 80여기가 남아 있다. 와불은 도선국사가 만들다 완성을 못한 부처님이다. 석조불감은 남과 북쪽을 향하여 부처님이 등을 맞대고 있다. 운주사탑가운데 가장 높은 것은 9층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