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추사 김정희의 생가
갈 때마다 느끼는 건 반가의 정갈함과 주변의 고즈넉함
가을날의 추사고택이 아름답다는데 어찌 나는 늘 겨울에만 가게되냐고 잉.
그래서 제주의 추사 적거지와 세한도가 덩달아 생각나나보다.
먼저 보이는 고택의 대문채는 1977년 복원할 때 다시 세운 것이라고.
갈 때마다 느끼는 건 반가의 정갈함과 주변의 고즈넉함
가을날의 추사고택이 아름답다는데 어찌 나는 늘 겨울에만 가게되냐고 잉.
그래서 제주의 추사 적거지와 세한도가 덩달아 생각나나보다.
먼저 보이는 고택의 대문채는 1977년 복원할 때 다시 세운 것이라고.
추사의 증조할머니인 화순옹주(영조의 딸)의 묘막
남편이 죽자 따라 죽어 훗날 정조가 그 정절을 기려 내려준 열녀문(왕실 사람에게 내린 것으로는 유일한 것)
사랑채 화단에 있는 '石年'은 추사가 쓴 글씨를 새긴 빗돌로
그림자 길이로 시간을 알아볼 수 있게 한 일종의 해시계
추사가 아버지를 따라 청에 다녀오면서 씨를 가져와 고조부의 묘소 앞에 심은 소나무
백송(천연기념물 제1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