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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논의하라

윤의사 2016. 8. 5. 23:19

사드 배치 문제로 시끄럽다.

문제는 우리나라가 주변국에 놀아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왜 우리나라의 문제인데 주변국에 의해 놀아나는지 안타까움 뿐이다.

이것은 모두 나라가 분단되었고, 우리나라의 국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에 놀아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사드배치의 근본 원인을 따져보자.

정부 당국자는 북한의 무수단 미사일이라고 한다.

북한의 핵미사일 기술은 상상을 초월한다.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괌을 넘어 미국 본토까지 겨냥하고 있다.

진보에서 말하는 대로라면 사드는 우리나라에 불필요하다.

하지만 북한의 기술은 정밀하지 못하다는 것이 문제이다.

미국이든 일본으로 날아가던 무수단이 어디에 떨어질 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또한 중국이 제어해주어야 하지만 중국은 그럴 마음이 전혀 없다.

지난 해 박근혜대통령이 중국 건국일 행사에서 사열대에 올라 중국 경사가 아닌지 미국이 의심하였다.

그러나 올해 무수단이 발사되어 우리나라 수뇌들이 중국의 외교 지도자들과 문제를 논의하려고 했지만 

중국은 우리를 피했다.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자국우선주의를 보인 것이다.

우리나라가 외교적으로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중국이 북한을 버린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중국이 북한에 투자한 돈이 얼마인데...

겉으로 북한에 제재를 가하는 제스쳐만 취할 뿐 실제적으로 중국의 본심은 다르다.

독재국가 중국에 대한 허상을 거둘 때이다.

특히 정치인들이나 전직 관료들은 가볍게 행동하여 중국의 꼭두각시가 되어서는 안된다.

중국이 보는 한국은 아직도 명나라나 청나라에 사대하는 나라로 생각할 뿐이다.

국내에서 얼마든지 격론을 벌여야지 나라 밖으로 가져가서는 강대국에 이용되고,

꼭두각시밖에 안되는 것이다.

대한민국 내에서의 갈등을 부추기는 모양새이다.

경제 보복을 하겠다고 하지만,

중국에서 생산하는 공산품의 주요 부품들은 우리나라에서 수입해야만 한다. 

과거 150년 전의 친청파, 친일파, 친러파 등으로 나누어져 싸우는 모양새와 같다.

분열된 나라가 결국 일본의 강탈로 이어져 35년간 식민지 생활을 하였다.

우리나라도 주변 4대 강국에 맞설 수 있는 스위스와 같은 강소국이 되어야 한다.

그러러면 먼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역사의 근간이 무엇인가를 찾아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