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의 일상

학생들이 사용하는 욕의 어원

윤의사 2016. 6. 3. 20:01

요즘 학생들은 욕이 일상사이다.

만일 욕의 근원을 안다면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안타까울 뿐이다.

안타까운 마음에 동료에게 학생들에게 욕의 어원을 설명할까 하니 기겁을 한다.

"아니, 성희롱으로 고소당할라고 하십니까?"

그래서 블로그에 몇 개를 적으려고 한다.

이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은 주변 분들에게 욕의 어원이 이러하니, 절대 쓰지 못하도록 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십팔  : '십'은 '여자의 생식기'를 뜻한다. '팔'은 '생식기를 판다.'는 뜻이다.

        곧 십팔은 '여자가 성을 판다.'는 뜻이니 속된 말로 이르자면 '창녀'를 말하는 것이다.

       누구에게도 써서는 안되는 말이다.

-좆나 : '좆'은 남자의 생식기를 뜻한다. '나'는 '끊어 버린다.'는 듯이다.

       곧 좆나는 남자의 생식기를 조선시대 내시처럼 거세하는 것이다.

-엠창 : '엠'은 영어의 'MOM'의 '엠"이며, '창'은 '창녀'라는 뜻이니

       곧 '니 엄마는 창녀'라는 뜻이다. 같은 말로 '느금마', '니에미' 등이 있다.

- 지랄 : '지랄'은 '간질'을 이르는 말이다.

       흔히 '뇌전증'이라고 한다. 의식을 잃고 온 몸에 발작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개새끼: 개는 남편이 따로 정해있지 않다. 아무 곳에서 수컷을 만나 새끼를 만들어 후세를 만든다.

       곧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소리이며, 이는 어머니가 많은 남자와 만난다는 것으로 어머니를

      욕보이는  것이다.

 

학생들의 언어를 바로 잡아야 한다. 학생들은 '존나'를 '매우'나 '많이'라는 의미로 알고 사용하고 있다. 학생들의 사용하는 말의 어원을 알려주면서 아름다운 우리 말을 살렸으면 하는 마음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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