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문화사전/역사뉴스

미국이 원죄

윤의사 2012. 9. 18. 10:18

일본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독도에 대한 도발과

센카쿠열도(중국명 다오위다오)에 대한 중국과의 대결국면도 나타난다.

동북아 정세가 이처럼 급변하는 모든 원죄는 미국이다.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깔끔하게 전범처리를 했다면

오늘날 일본처럼 막대먹지는 않았을 것이다.

 

미국은 독일국민처럼 일본인들을 대했다.

독일국민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스스로 깨닫고

과거의 잘못된 역사를 단절하면서

후손들에게도 되풀이되지 않도록 가르쳤다.

 

하지만 일본은 독일과는 달랐다.

우선 1급 전범인 히로히토왕에 대한 처벌을 하지 않았다.

그는 수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킨 전범 중의 으뜸이다.

그의 죄를 처리하지 않은 미국의 전후처리는 미숙하기 짝이 없다.

더군다나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에 의해

일본땅으로 둔갑한 영토에 대한 명확한 선을 긋지를 못했다.

이것으로 인해 한일간, 중일간 문제가 발생했던 것이다.

 

지금이라도 미국은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하지만,

동북아시아에서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다보니

일본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오늘날 경찰국가로서의 미국이

세계 평화에 공헌하기보다

오히려 분쟁을 초래하는 점이다.

 

세계 평화의 전도사로 자처하는  미국은

하루속히 경찰국가로서 동북아시아에서의 분쟁을

막도록 일본에 압력을 행사해야 한다.

 

일본도 후손들에게 자신들의 잘못을 정확하게 알려

국수주의에 빠지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 일본은 동북아시아에서 왕따이다.

이웃 관계가 좋아야 사람은 편한 법이다.

자신들이 정권을 잡기위한 방편으로

국민들을 자극하는 정책을 추진해서는

나라는 결코 발전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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