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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 사과 발언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

윤의사 2010. 8. 11. 09:45

어제 일본 총리가 일본의 한국 식민지 지배에 대해 사과를 하였다.

그리고 왕실의궤 등 그들이 빼앗아 간 책도 돌려준다고 한다.

전보다는 좀더 진일보한 측면이 있다.

그러나 아직 멀었다.

우리는 이제 일본의 식민 통치에 대한 사과 발언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그네들은 오늘 사과하고 내일 또다른 망언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우리나라에 사과한 발언 중 수위가 높았던 것이 1995년의 무라야마발언이다.

그러나 그는 몇일 후 독도 망언을 서슴지 않았다.

일본인들이 그런 사람들이다.

그들이 진정 사과를 하려면 행동으로 보여야만 한다.

독일처럼 전교과의 20퍼센트를 역사 교육을 시키면서

자신들의 잘못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다시는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 2차 대전 때 침략에 앞장섰던 기업들에게 기금을 내도록 하여

독일에 의하여 피해를 본 타국민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주고 있다.

일본도 독일처럼 한국민들을 끌고가 노예처럼 일을 시키고

제대로 된 보상을 하지 못했다.

그들을 위해 일본은 나서야 한다.

일본의 한 교수가 말했다.

"일본의 근대화는 오로지 식민지 국가의 희생 위에서 이룩되었다."라고...

희생을 발판으로 했으면 이제 베풀어야 한다.

베푸는 자가 오래도록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베풀지 못하는 경제적인 부는 오래가지 못한다.

일본이 진정성을 가지고 실천하는 행동을 할 때

진정 세계의 중심 국가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본의 사과에 신경쓸 필요없이

우리의 할 일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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