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동쌤의 역사 속의 오늘은?

대한민국의 인구 5,000만 명 돌파

윤의사 2024. 6. 23. 15:18

2012년 6월 23일은 우리나라 인구가 공식적으로 5천만명을 돌파한 날이다.
2024년 3월 기준 대한민국의 인구는 51,740,000명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인구의 미래는 매우 어둡다.

전세계에서 5천만 명 이상 인구를 가진 국가는 대략 30개국이다.

인도가 14억 4천만 명으로 제일 많으며 다음이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순이다. 

한국은 29위이다.

세계 인구는 2020년 기준 78억 명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인구수는 점차 떨어지고 있다.


출산율의 저하와 고령화사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1970년 4.53명 이었으나, 가족계획에 따라 "아들, 딸 구별말고 둘만 낳아 잘기르자"라는 구호로

1976년 출산율 3명으로 감소되고, 세 번째 아이부터는 건강보험 적용이 제외되면서 1983년 출산율은 2.06명으로

급격히 감소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산아제한정책이 중단된 것은 1994년 출산율 1.66명이 되면서였다.

2017년 출산율 1.05명이 되고 이후 1명 이하로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떨어져 2023년 0.72명 이다.

OECD 통계와 비교하면 평균 출산율의 절반이 안되는 세계 최저 국가이다.

오늘날 젊은 세대들 중 삼포 세대(연애·결혼·출산 포기)니, 오포 세대(3포+집·경력 포기)니, 칠포 세대(5포+꿈·희망 포기)들이 늘어난다면 한국의 미래인구는 절망적이라 하겠다.

하지만 인구증가를 위한 정책은 생각을 바꿔야만 가능할 것이다.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여건, 일하면서도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필요하다.

정부에서는 저출생의 직접적 원인이 되고 있는 ➊일‧가정 양립, ➋양육, ➌주거 등 3대 핵심분야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과도한 경쟁완화를 위한 공교육 내실화, 지방균형발전 등 구조적 요인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출산환경의 개선, 일자리 창출, 여성의 사회참여 촉진 및 육아휴직에 따른 불이익 배제, 혼인에 따른 주택 지원 등의 정책이 뒤따라야할 것이다. 

이런 정책의 시행으로 젊은층에서 자신들이 하류층이 아닌 중산층이라는 생각을 갖도록 해야할 것이다.

젊은이들에게 출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바꿔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풍요롭고 지속가능하게 해야할 것이다. 
태극기가 영원하도록 인구정책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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