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문화사전/역사뉴스

기후 변화에 대비하자

윤의사 2015. 9. 29. 15:29

가을 가뭄으로 비상이란다.

8월까지의 강수량이 평년의 40%에 머무르고 있다고 한다.

500밀리미터에 머문 올해의 강수량은

우리나라가 서서히 스텝기후가 되고 있지 않나 걱정스럽다.

당장 충청 서부 지방은 격일제로 급수가 이루어진다고 하니 걱정스럽다.

 

어쩌면 4대강사업이 우리 후손들에게는 큰 복이 될 수 있겠다 싶었다.

이제 4대강 논쟁은 그만두어야 한다.

4대강을 어떻게 이용할까를 생각해야 한다.

지난 여름, 역사소설가인 이재운 선생의 이야기를 들었다.

전적으로 동감하는 이야기였다.

 

바로 4대강의 물을 저수지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석유류 등을 이동시키는 송유관처럼

4대강의 보와 각 지역별로 있는 저수지나 취수시설과 연결하는 송수관을 건설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건설 능력이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사업이다.

하루빨리 사업을 추진하여

모내기철에 소방차로 논바닥에 물을 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다.

4대강은 우리나라 곳곳을 연결할 수 있다.

서울과 경기 및 강원은 한강, 충청과 전북 북부는 금강, 호남은 영산강, 영남은 낙동강의 보를 이용하면

우리나라에서 가뭄은 해갈될 것이다.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가뭄은 더 심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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