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유세현장

대선유세현장을 보고싶다신다.

오늘은 광화문에서 여야 후보가 각기 유세를 한다.

시간에 맞추어 광화문 광장으로 갔다.

참 많은 사람이 모였다.

 

먼저 새누리당 박근혜후보의 유세였다.

2시부터 시작된 유세는 많은 찬조 연사들이 유세를 했다.

연예인부터 시작해,

박정희대통령 시절에 있었던 인혁당의 피해자,

대학생연합의장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나왔다.

 

그리고 박근혜 후보가 등장했다.

박근혜후보의 유세 가운데 귀에 들어오는 말은

'시대 정치를 바꾸자!'가 새롭게 들려왔다.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선거구호라고 할까?

야권의 단일화 과정에서 제대로된 공약 대결이 없었던 터에 새롭게 느껴졌다.

 

박근혜후보의 유세가 끝나자 썰물처럼 사람들이 빠져나갔다.

이제 문제인후보 차례이다.

그런데 춥다고 하신다.

그렇지...

나만 생각한 모양이다.

오늘이 영하 13도, 지금은 영하 7도 정도인데...

야외에서 2시간 이상을 계셨으니...

문제인 후보의 유세를 보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발길을 돌렸다.

 

 

유세 현장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