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배우는 문화유산/덕수궁

덕수궁4

윤의사 2011. 10. 17. 08:07

광명문

함녕전의 정문이었던 광명문은

지금은 함녕전과 멀리 떨어져 석조전 맞은편 숲에 따로 서 있다.

석조전 서관을 미술관으로 만들 때

흥천사 종과 보각자격루를 전시하기 위해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였기 때문이다.

흥천사 종은 태조의 명령에 의해 만들어져

조선시대 범종의 표준이 되었고

자격루(국보 229호)와 신기전기화차도

조선시대의 앞선 과학기술을 알려주는

국보급의 문화유산이다.

 

광명문

 

측우기

 

신기전기화차

 


덕수궁 돌담길

연인들이면 누구나 걷고 싶어하는 길이

대한문의 왼쪽으로 그 유명한 "덕수궁 돌담길"이다. 

이문세에게 많은 곡을 준

고이영훈씨의 노래비도 있다.

덕수궁 돌담길을 연인들이 걷고 싶어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꺼리는 경우도 많다.

이유인즉 이 길을 연인이 함께 지나가면

이별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는 오래전에 덕수궁에 살던 궁녀들이

매우 잔인하게 학살을 당했기 때문이다.

부부의 연을 맺지 못한 채 죽은 궁녀들이

돌담길을 지나다니는 커플들을 질투하여

방해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궁녀들의 원혼을 풀어주기 위해

덕수궁에서 원혼제를 지냈다고 한다.

 

덕수궁돌담길

장독대

 

이영훈노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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