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의 일상

어버이 날

윤의사 2011. 5. 7. 07:21

내일이 어버이 날이다.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한 학교에서 글짓기를 하였다.

주제는 '다시 태어난다면?' 이었다.

이 학교에는 장애우가 있었다.

선생님들은 이 장애우 학생이 어떤 글을 썼을까 궁금해하였다.

"아마도 다시 태어난다면 정상적인 사람으로 태어날 것"을 ...

 

그러나 선생님들의 생각은 완전히 빗나갔다.

그 학생은 "어머니의 어머니'로 태어나고 싶다고 했다.

 

어머니의 어머니로 태어나

지금까지 자신을 위해 고생하신 어머니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

어머니를 위해 살겠다는 것이다.

 

부모님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학생의 글이었다.

어버이 날,

부모님께 걱정을 끼치지 않고

편안하게 사실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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