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어버이 날이다.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한 학교에서 글짓기를 하였다.
주제는 '다시 태어난다면?' 이었다.
이 학교에는 장애우가 있었다.
선생님들은 이 장애우 학생이 어떤 글을 썼을까 궁금해하였다.
"아마도 다시 태어난다면 정상적인 사람으로 태어날 것"을 ...
그러나 선생님들의 생각은 완전히 빗나갔다.
그 학생은 "어머니의 어머니'로 태어나고 싶다고 했다.
어머니의 어머니로 태어나
지금까지 자신을 위해 고생하신 어머니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
어머니를 위해 살겠다는 것이다.
부모님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학생의 글이었다.
어버이 날,
부모님께 걱정을 끼치지 않고
편안하게 사실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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