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의 일상

국적 교육을 강화하자

윤의사 2011. 5. 10. 14:39

한EU간, 한미간 FTA를 체결하는 문서에 통번역 오류가 지적되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통번역의 오류는 영어를 몰라서 생긴 문제가 아니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유창하게 영어 등 외국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번역의 오류는 왜 일어난 것일까?

바로 국어와 국사 등 국적 교육을 등한시한 결과이다.

모든 국민과 교육 당국은 오직 영어에 매달리고 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도 전에 영어를 시키고 있다.

우리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다.

영어는 제대로 하겠지만,

우리 말로 표현하는 것은 미숙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통번역의 오류의 원인을

교육 당국을 비롯한 정부 당국자들은 알지를 못한다.

하루빨리 국어를 비롯한 국적 교육을 강화해야만 한다.

그리고 국사마저도 영어몰입교육을 하는 대학마저 있는데,

이는 하루빨리 시정되어야만 한다.

우리 말이 먼저다.

일본 학자들이 영어를 잘해서 

과학 분야의 노벨상을 여러 명이 수상한 것은 아니다. 

우리 말로 된 연구 결과가 훌륭하면

외국인들이 우리 말을 배우든지,

아니면 우리나라 국민 중에

영어와 우리 말에 능숙한 사람을 뽑아

통번역하여 읽을 것이다.

우리 말을 유창하게 구사하면

자연스럽게 통번역도 이루어질 것이다.

영어몰입 교육보다는 국적 교육을,

바른 우리 말을 가르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이다.

우리 말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해야 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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