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 다츠지(1879-1953)는 일본인 변호사이다.
그는 일본인으로는 처음 건국훈장을 받았다.
그가 건국훈장을 받은 까닭은 독립 운동가들을 변호하고
독립운동을 지원했기 때문이다.
후세변호사는 1919년 2월 8일 일본 유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으킨 독립 선언의 중심 인물인 최팔용, 송계백 등을 변호하였다.
이는 시작에 불과하였다.
1924년 의열단원으로 도쿄에서 열리는 제국 의회에 참석하는
일본 총리와 조선 총독을 일본 황궁의 이중교에서 폭탄을 던진
김지섭의사를 변호하였다.
그리고 일본 국왕과 궁궐에 폭탄을 던지려던 박열 의사의
무죄를 주장하면서 변호를 하기도 하였다.
비록 일본인이지만 일본의 침략주의에 맞서 싸우는
한국인을 위해 싸운 사람이었다.
나라에서는 그의 공적을 기려 걱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 문헌 : 국가보훈처의 '얘들아, 100년 전 우리나라 이야기를 들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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