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의 일상

NLL은 지켜야만 한다

윤의사 2007. 10. 11. 18:30

아이들이 물었다.

"NLL을 지켜야 하나요?"

아이들의 질문에 나는 서슴없이 답한다.

"물론"

지금 우리나라의 정치 지도자들 중에 NLL에 대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참 잘못된 생각이다.

북한과 우리나라는 엄연히 정체가 다른 집단이다.

그러면 경계선도 있어야 한다.

비록 헌법에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나와 있지만,

지금은 정전 중인 상태이므로 NLL은 분명 우리가 지켜야 할 경계지역임에 분명하다.

정치 지도자들이여!

얕은 역사관을 가지고 난 척하지 말길 바란다.

그들은 대부분 '박정희는 욕하면서 김일성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비난을 하지 못하는

뒤틀린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다. 

NLL을 지키다 산화한 우리의 영령들이 지하에서 울 것이다.

영령들의 혼을 달래는 길은

NLL을 굳세게 지키는 것이다.

NLL은 우리의 생명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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