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을 찾아 지리산의 줄기가 이어져 만들어낸 산 금산, 683년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초당을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로 산 이름을 보 광산, 초당 이름을 보광사라고 했다. 훗날 태조 이성계가 이 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 왕조를 열었다는데, 그 감사의 뜻으로 '비단산(금산)'이름을 하사하였다. ..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우리나라의 볼거리 2006.08.13
피아골의 연곡사 피아골은 노고단과 반야봉 사이에 자리잡은 계곡이다. 가을날의 피빛 단풍으로 지리 산 10경의 반열에 든다. 기실 홍염에 불타는 단풍이 워낙 유명세를 타고 있어 그렇 지 피아골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이다. 봄날에 피어난 철쭉은 명경 같은 계곡에 얼굴을 비추고 여름날엔 한 올의 햇살도 허락치 ..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우리나라의 볼거리 2006.08.13
화엄사를 찾아 이번 답사의 주제가 여성이었지만 갑자기 지리산으로 방향을 돌렸다. 어머니에 대한 남다른 효성을 보인 의상대사가 크게 중건한 화엄사, 기억에 남을만한 유적이 많은 고즈녁한 사찰이다. 화엄사 각황전 앞에 세워진 이 석등은 전체 높이 6.4m로 한국에서 가장 커다란 규모이다. 이 석등은 통일신라 ..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우리나라의 볼거리 200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