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골은 노고단과 반야봉 사이에 자리잡은 계곡이다. 가을날의 피빛 단풍으로 지리
산 10경의 반열에 든다. 기실 홍염에 불타는 단풍이 워낙 유명세를 타고 있어 그렇
지 피아골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이다. 봄날에 피어난 철쭉은 명경 같은 계곡에
얼굴을 비추고 여름날엔 한 올의 햇살도 허락치 않을만큼 녹음이 우거진다. 가을의
단풍은 두말할 나위 없고, 겨울엔 인적 드문 호젓한 설국의 산길을 선사한다. 계곡
초입에 지리산 제일의 거찰이었다는 연곡사와 국보급 문화재가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산 10경의 반열에 든다. 기실 홍염에 불타는 단풍이 워낙 유명세를 타고 있어 그렇
지 피아골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이다. 봄날에 피어난 철쭉은 명경 같은 계곡에
얼굴을 비추고 여름날엔 한 올의 햇살도 허락치 않을만큼 녹음이 우거진다. 가을의
단풍은 두말할 나위 없고, 겨울엔 인적 드문 호젓한 설국의 산길을 선사한다. 계곡
초입에 지리산 제일의 거찰이었다는 연곡사와 국보급 문화재가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국보 제 53호로 8각형을 기본으로 한 부도로 3층의 기단으로 만들어져 있다. 그 중에서 2단으로 된 아래 받침돌에는
구름에 휩싸인 용과 사자 모양을 각각 조각한 것이 특징이다.
보물 제153호로 받침돌은 네 다리를 사방으로 쭉 뻗고 엎드린 용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사실성이 떨어지며, 잘려진 것을 복구해 놓아 부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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