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의 일상

인권위 권고에 대한 유감

윤의사 2017. 11. 18. 11:15

오늘 신문에 휴대폰에 대한 인권위 권고가 게재되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18/2017111800100.html


인권위의 결정은 '숲은 보지 않고 나무만 바라본더.'라는 속담에 어울린다.

지금 교육현장이 황폐화되고 있다.

오직 학생의 인권을 강조하다보니,

제대로 된 교육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에 대한 통제권이 교사에겐 전혀 없다.

인권위에 있는 높은 분들은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았을까 의문이 든다.

물론 인권은 존중되어야 한다.

그러나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은

'따라하기', '자기 조절력, 즉 충동적'이다.

쉽게 말해 자신에 대한 절제력이 부족한 학생들이다.

수업 시간에 교사의 수업은 듣지않고

휴대폰을 한다든지,

심지어 여교사에 대한 성희롱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무시한 채 무조건 인권만을 내세운다면

앞으로 한국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다.


숲을 보지않고 나무만 보거나,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켰더니 손가락만 보는

어리석음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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