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과 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청화백자전2

윤의사 2014. 10. 22. 12:20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청화백자전,

청화백자가 왕가에서만 사용했다.

청화백자는 곧 왕가의 예와 권위를 나타내는 것이다.

유교 국가인 조선에는 오례가 있다.

국가의 각종 제사인 길례,

국가와 왕실의 경사와 관련된 행사인 가례,

외국의 사신을 맞이하는 빈례,

임금의 활쏘기 및 군대 사열과 같은 군사 관련 행사인 군례,

왕실의 장례와 관련된 흉례의 다섯 가지이다.

이러한 의례에 청화백자가 사용되었다.

청화백자는 궁중 잔치 때 꽃이나 술을 담기도 하고,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하는 제기,

죽은 사람과 함께 매장하는 생활용기의 축소판 명기,

죽은 이의 행적을 기록한 묘지로 사용하였다.

 

국조오례의

'선덕년'제가 쓰여진 구름용무늬 항아리

황수신 묘지석

꽃이나 술을 담은 구름용무늬 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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