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속담에
'봄볕에는 며느리를, 가을 볕에는 딸을 내보낸다'가 있다.
봄의 햇볕은 따가워 피부에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지만,
가을의 햇볕은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상들의 지혜는
이 속담에서도 엿보인다.
겨울이 되면 해가 짦아진다.
해를 보는 시간이 짦으면
사람들의 마음은 그만큼 우울해지기 쉽다.
자신의 딸이 행복하게 살려면
많은 햇볕을 받아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살았으면 하는 바램은 아닐까?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가을입니다.
12시에서 4시까지의 볕을 피하면
햇볕을 몸으로 느껴도 될 듯하다.
많은 햇볕을 받아
항상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했으면 한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햇볕을 느낄 시간이 없다.
가뜩이나 정신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은
우리 청소년들이 많은 햇볕을 받아
더욱 정신적으로 건강하여
대한민국을 이끌었으면 한다.
사진은 예천 천문대에서 촬영한 것이다.
망원경으로 본 태양(검은 점이 흑점이다)
색깔이 너무 고운 태양의 홍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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