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문화사전/역사뉴스

서민이라는 말은?

윤의사 2011. 9. 3. 09:47

서민(庶民)이라는 말은 함부로 써서는 안된다.

서민과 비슷한

서자(庶子)는 첩의 소생으로

식구로서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했다.

자식으로서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도,

어머니를 어머니라 부르지도 못했다.

버려진 자식이라고 할까?


서민도 마찬가지이다.

나라에서 팽개쳐버린 백성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국정을 운영하는 사람이나

언론 기관은 함부로 서민이라는 말을 써서는 안된다.

누가 서민이란 말인가?

대한민국 국민가운데는 서민이 없다.


이제라도 모든 국민이

정치인, 관료, 언론인 등에게

대우받는 사회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