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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원님, 세비는 내리지 않을 것인가?

윤의사 2011. 7. 1. 07:36

미국의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의 세비를 내리는 것을 계속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들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국회의원들이 세비를 올리느라 혈안이 되어 있고,

심지어 그들이 국회의원의 임기가 끝나도

매달 연금을 받게하는 법도 만들었다.

그들이 자신들의 속을 채우는 데에는 여도 야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자신들의 세비를 내리면서

국민들에게 복지를 펴자고 하는 의원을 본 적은 없다.

내년으로 다가온 총선을 의식하여

각종 선심성 정책을 내놓고 있으니,

우리나라 재정의 어두운 미래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

국민들을 위한 각종 복지 정책도 좋지만,

자신들의 세비를 내려 모범을 보였으면 한다.

자신들의 뱃속만 챙기려 하지말고

진정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펼쳤으면 한다.

요즈음 '통큰'이라는 상품이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통큰 국회의원'이 나왔으면 한다.

그럼 나는 그분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열심히 나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