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의 일상

2009년의 일출

윤의사 2009. 1. 22. 12:36

경제가 어렵다고들 합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해가 떠있지는 않습니다.

해는 떴다가도 지고,

졌다가도 드는 것이 일상입니다.

사람이 너무 편해도 몹슬 인간이 됩니다.

꿀벌을 보십시오.

우리나라에 사는 꿀벌은 언제나 봄부터 가을까지 꿀을 저장하느라 바삐 움직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에게 달콤한 꿀을 선사하고 있지요.

우리에게 꿀벌은 해충이 아닌 곤충일 뿐입니다.

하지만 열대지방에는 꿀벌이 없습니다.

항상 따뜻한 날씨이다보니 열대지방의 꿀벌은 늘 꿀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게으러지지요.

우리나라의 꿀벌처럼 꿀을 저장할 필요도 없습니다.

자신들이 필요로 할때 언제든지 꿀을 얻을 수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열대지방의 꿀벌은 괜한 사람만 공격합니다.

이제 곤충이 아닌 해충입니다.

살충제를 통해 박멸할 해충이지요.

사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그래서 신은 우리에게 호경기와 불경기를 반복하게 하나 봅니다.

2009년 1월 1일의 일출을 보시고 힘을 내십시오.

수원에서 제일 높은 광교산에서 바라본 일출입니다.

 

'학교에서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을 기다리며  (0) 2009.02.17
부스러기 시간  (0) 2009.01.31
일제고사  (0) 2008.12.23
바른 언어 생활을 지도해야...  (0) 2008.12.15
한국판 뉴딜정책을 추진해야  (0) 2008.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