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피는 고구마꽃 고구마꽃이 100년 만에 고구마꽃이 피었다고 난리란다. 상서로운 일이라고 한다. 그런데 역사소설가 재운형이 3년째 고구마꽃을 피우고 있다. 영락없는 미신임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가 4잎 클로버를 찾고자 한다. 3잎클로버가 행복이라는 것을 잊고, 행운을 찾아 4잎클로버를 찾는다. 가.. 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님의 전원이야기 2017.08.15
[스크랩] 국화는 왜 저물어가는 가을에만 핀다지? 국화 옆에서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 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 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님의 전원이야기 2012.10.18
[스크랩] 태풍이 오기 전에 해야 할 일 - 2003년 9월에 우리나라를 덮친 태풍 매미의 위성사진. 볼라벤이 이 정도 위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퍼 태풍으로 자랄 가능성이 있는 볼라벤(라오스 말로 고원이란 뜻)이 현재 제주도 남쪽 바다를 타고 올라오는 중이다. 볼라벤이 어느 정도 위력을 가진 태풍이 될지는 제주도쯤 .. 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님의 전원이야기 2012.08.27
[스크랩] 연꽃, 낮추고 낮추어 더 아름다운 꽃 연(蓮)은 연못 바닥에 뿌리를 내린 뒤에야 줄기를 밀어올린다. 낮은 곳으로 낮추고 낮추어야 비로소 고개 들어 꽃을 피울 수 있다. 세상 만사 욕심 다 버리고, 희로애락에 칠정까지 다 비워도 이처럼 아름다울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꽃이 연꽃이다. 무욕, 무심, 그렇게 하여 하심(下心)한 .. 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님의 전원이야기 2012.07.15
고향의 봄 이 기사는 용인타임스에 기고한 이재운선생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이 기사를 직접 보시려면 http://www.yongintimes.com/ 로 들어가면 됩니다.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에 어머니 집에 갔다. 동생이 사진을 찍었는데 주로 집 주변 꽃이다. 고향의 봄이다. ▲ 으름꽃. 담장에 둘렀는데 잘 자라고 있다... 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님의 전원이야기 201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