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님의 전원이야기

3년째 피는 고구마꽃

윤의사 2017. 8. 15. 16:53

고구마꽃이 100년 만에 고구마꽃이 피었다고 난리란다.

상서로운 일이라고 한다.

그런데 역사소설가 재운형이 3년째 고구마꽃을 피우고 있다.

영락없는 미신임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가 4잎 클로버를 찾고자 한다.

3잎클로버가 행복이라는 것을 잊고,

행운을 찾아 4잎클로버를 찾는다.

가가이 있는 행복을 짖밟으며

행운을 좇는 것과

미신을 찾는 이유는 같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