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장수 왕서방 명월이 한테 반해서비단 팔아 모은 돈 퉁퉁 털어서 다 줬어명월이 하고 살아서 왕서방 기분이 좋구나비단장수 왕서방 명월이 한테 반해서비단 팔아 모은 돈 퉁퉁 털어서 다 줬어밥이나 먹어도 명월이 잠이나 자려해도 명월이명월이 생각이 다 나서 왕서방 병들어 누웠어돈이가 없어도 띵호와 명월이 하고 살아서왕서방 기분이 좋구나 명월이 하고 살아서왕서방 죽어도 괜찮다밥이나 먹어도 명월이 잠이나 자려 해도 명월이비단 팔아 모은 돈 모두 털어 버리고 돈 한 푼 없는왕서방 기분 좋구나명월이 하고 살아서 왕서방 기분이 좋구나 1938년에 가수 김정구 님이 발표한 만요(희극가요)인 '왕서방 연서'는 부유한 화교 상인이 기생 명월이에게 품은 연정을 소재로 한 노래로 당시 일제강점기였고 부유한 화교상인이 많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