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사범대 위안부 역사 박물관

윤의사 2024. 5. 16. 20:27

우리나라에서도 위안부로 나갔던 분들의 가슴아픈 사연이 안타까움을 더해가고 있다.

중국도 마찬가지이다.

상하이에 있는 상하이사범대 원위안루 2층에  있는 위안부역사박물관은 위안부의 아픈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에서는 처음 만들어진 위안부 관련 박물관으로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을 입증하는 각종 사료와

위안부 피해자들이 남긴 유물, 대일 배상 요구 활동 관련 자료, 학술연구 성과물, 사진 등이 전시돼 있다.

1937년 12월 13일 난징대학살 이후 중국 내의 일본군 주둔지에서 위안부가 운영되었다.

1938년 1월 13일, 상하이에 일본군이 직영하는 대형 위안소인 '양가택 위안소'가 세워졌다.

일본군은 전쟁이 확대되자 길림, 요녕, 내몽고, 산서, 하남, 하북, 강소 등 중국 전역에 대량의 위안소를 설치했다.

상하이에만 172개에 달한다고 하니 숫자를 헤아리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일본군의 콘돔이라고 하는데 나무로 되어 있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위안부로 끌려온 여자들의 건강검진장치
운동장에 설치된 한중평화의 소녀상(왼쪽이 한국인, 오른족이 중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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