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동쌤의 역사 속의 오늘은?

오늘은 해군 첫 기동전단 창설

윤의사 2024. 2. 1. 20:22

1960년에 한국함대 제1전단 예하 제11전대로 창설되었으며, 201021일 해군작전사령부 예하 제7기동전단으로

승격되어 세계 어디서나 독립작전이 가능하도록 꾸려진 최초의 해군부대이다.

이전까지 대한민국 해군은 중소형 함정 위주로 연안작전에 한정된 해역함대로 먼 바다에서의 작전에는 한계가 있엇다.

기동전단에는 한국의 첫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급(DDG)함과 4500톤급 충무공이순신급(DDH-II) 구축함인 대조영함, 왕건함, 강감찬함, 최영함, 이순신함으로 구성되며, 필요할 때는 군수지원함(AOE)인 독도함이나 잠수함, 기동군수지원함, 초계기 등도 합류된다.

해상 기동작전의 중심 역할을 하는 기동전단은 원유와 수출입 화물이 오가는 해상교통로 보호, 대북대비태세 유지, 독도와 이어도배타적 경제수역 등 해양분쟁 억제, 청해부대 파병 등 국가대외정책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20151222일 부산작전기지에서 제주 해군기지(서귀포 강정항)로 부대가 이전되어 제주도 남방 해역까지 원거리 작전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202411월 취역할 예정인 정조대왕함에 맞춰 3개 기동전대로 편성예정이다.

세종대왕함(출처:해군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