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방법
서대문역 4번 출구로 나와 길을 따라 5분 정도 직진하면 정동 사거리가 나와요. 이곳이 옛날에 돈의문이 있었을 거라 추정되는 곳이에요.
돈의문은 한양 도성의 서쪽에 있던 대문이에요. 유교의 네 가지 덕목 중 ‘의’ 자를 따와 ‘의로움을 돈독히 하라.’라는 뜻으로 이름이 지어졌어요. 다른 사대문과 같은 시기에 세워졌지만 태종 때 폐쇄하고 서전문을 새로 지었어요. 그 후 세종 때 다시 서전문을 헐고 새롭게 돈의문을 세웠어요.
그러나 1915년, 일제 강점기에 일본이 도로를 넓히면서 돈의문은 완전히 철거되어 버렸어요.
비록 사대문 중 유일하게 현재 모습이 남아 있지 않고 터만 있지만 돈의문 안쪽 일대 마을을 ‘돈의문 박물관 마을’로 조성하면서 돈의문의 역사를 알리고 있지요.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 가면 과거 서울의 생활사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요.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 마련된 체험관에서 가상 현실(VR)기계를 통해 돈의문이 있는 조선 시대 풍경을 생생하게 볼 수도 있답니다.
「움직이는 역사 박물관」돈의문터 < 학습 < 기사본문 - 소년한국일보 (kidshankoo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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