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동쌤의 역사 속의 오늘은?

오늘은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대일선전포고를 한 날

윤의사 2021. 12. 9. 14:03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독립군을 통합하여 한국광복군을 창설하였다.

한국광복군은 임시정부 직속으로 지청천 장군이 총사령관이었으며,

1941년 오늘 전쟁을 일으킨 일본에 대하여 선전포고를 하였다.

그리고 군대를 연합군에 편입시켜 사이판과 필리핀 등지에서 대일항전을 벌였다.

임시정부에서는 국내진공작전을 추진하였다.

미국 육군 전략첩보국에서 훈련을 받으며 작전을 준비하던 중

8월 6일 히로시마, 9일 나가사키에 원폭이 잇따라 투하되면서 실행되지 못했다.

중국군으로부터 일본의 항복 사실을 전해들은 김구 주석은

"일본의 항복은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일이었다. 천신만고로 수년간 애써서 참전 준비를 한 것도 다 허사다.

우리가 이번 전쟁에서 한 일이 없기 때문에 국제 간에 발언권이 박약하리라”

라면서 한스러워 하였다.

국내진입작전의 성공으로 당당한 전승국의 일원이 되려고 했지만...

임시정부의 대일선전성명서
한국광복군의 조직 조례
한국광복군의 공약, 서약문
한국광복군의 뱃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