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배우는 인물사/여성독립운동가

여성독립운동가 박원경

윤의사 2021. 9. 6. 15:32

1901년 8월 19일 황해도 벽성군 도평리에서 출생한 박원경 선생은

1919년 3.1운동 당시 동대문부인병원 간호부장으로 있었다.

선생은 독립선언서를 필사하여 황해도 재령군 각지에 돌렸다.

재령읍 장날인 3월 9일에 만세시위운동을 주도하다가

체포되어 3월 31일 해주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 4월 형을 받고

해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1920년 3월 6일 가출옥한 후 농촌계몽운동과 독립운동 집안을 도왔다.

1983년 세상을 떠났으며, 2009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

2008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 

박원경 선생 수형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