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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사이의 잘못은 야단쳐야지...

윤의사 2021. 8. 4. 10:15

통일부와 국정원에서 북한과 연락전화가 연결되었다고 야단이다.

과연 좋다고 박수를 쳐야할까?

거기에 한미연합훈련까지 내정 간섭하는 북한의 김여정에 대하여 한 마디 말도 못하는

정부 관계자들을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다.

그들은 작연에 우리 공무원을 살해했으며,

800억의 국민 세금으로 지은 연락사무소를 한 순간에 잿더미로 만든 장본인이 아닌가?

잘못을 했으면 따끔하게 야단을 쳐야 한다.

외아들이라고 어른들이 "오냐 오냐"를 해주면 그 아이는 버릇이 없고 나중에는 천방지축이 되어 집안의 문제아로 커간다. 지금 북한이 그렇다.

더구나 현 정부는 북한의 대한민국에 대한 비난에 대하여 한 마디 대꾸도 못하는 판이니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존심은 마구 구겨져도 된단  말인가?

또한 800억 원의 국민 세금이 한줌의 재로 바뀌었어도 거기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는데,

그저 김여정의 한 마디에 감읍하는 정부 당국자의 태도에 화가 난다.

아끼는 사이라면 잘못을 제대로 따져 다시는 그런 일을 버리지 않도록 해야만 한다.

그것이 정정당당한 외교를 이끄는 지름길인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세우는 길이다.

나아가 대한민국을 북한으로부터 방어하려는 한미훈련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야

북한은 더이상 대한민국을 넘보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