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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한민국 역사에 큰 별이 지던 날

윤의사 2021. 7. 19. 11:02

7월 19일,

오늘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큰 별들이 세상을 떠난 날이다.

1965년 오늘,

4.19혁명으로 하와이로 망명했던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세상아르 떠난 날이다.

독재정치와 6.25전쟁 중 한강철교를 끊고 국민들을 속이면서 부산으로 피난간 점은 분명 잘못한 것이다.

하지만 이승만대통령의 공도 있다.

가장 먼저 들 수 있는 것이 토지개혁이다.

토지개혁이야말로 오늘날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게 한 발판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김일성이 실시한 무상몰수 무상분배를 했다면,

아마도 대한민국은 지금 북한은 물론이고, 아프리카의 최빈국 중 하나일 것이다.

그나마 북한에는 일본의 병참기지화정책의 일환으로

풍부한 전기와 제철소나 비료 공장 등 산업화가 성과를 이루던 때였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공업시설이 없던 시절이었다.

국민들은 농업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농업에 매달리며, "자기 자식만큼은 이런 고생을시키지 않겠노라"

고 다짐하며 공부를 시킨 학구열이 인적자원이 되어 오늘날 선진국이 된 것이다.

나이드신 사람들 중 밀가루로 만들어진 칼국수나 수제비는 보기도 싫다고 한다.

하지만 그 밀가루도 6.25전쟁 이후 미국의 원조에 의해 먹을 수 있었던 것이지,

그 이전에는 엄청 귀한 곡식이었다.

그래서 밀가루 대신에 메밀가루나 도토리가루, 감자가루, 옥수수 가루로

국수 등을 만들어 먹었다.

아마도 나이드신 사람들이 착각을 하시는 모양이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건재한 이유 중 하나는

6.25전쟁이후 이승만대통령이 미국과 맺은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체결이다.

오죽하면 소위 진보라고 하는 종북파들이 미군철수를 시키지 못해 안달일까?

미군은 분명 점령군이 아닌 해방군이다.

점령군이라면 점령국의 여자에 대한 성폭행은 물론

재산의 약탈 등이 있어야 하지만 미군은 그러하지 않았다.

반면 역사를 잘못 배운 사람들이 말하는 해방군 소련군은

북한 지역에서 성폭행과 약탈, 심지어는 산업시설까지 수탈해갔으니

점령군의 본모습이라고 하겠다.

 

1947년 오늘은 중도 좌파이면서 독립운동가인 여운형이 암살된 날이다.

한반도에서 하나의 정부를 세우려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여운형이기에

남과북이 분열된 현재에서 생각나는 사람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