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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구선생 서거일

윤의사 2021. 6. 26. 11:29

오늘은 김구선생이 1949년 6월 26일 서거한 날이다.

김구선생에 대한 글은 많이 포스팅을 하였다.

오늘은 김구선생의 어록을 살펴보고자 한다.

 

다시 한번 마음을 진정하고 반성함으로써 냉정한 이성을 회복하여

한결같은 민족적 양심으로 정성 단결하여 다같이 자주통일의 길로

총 진군 할 수 있는 날에 비로소 이 겨레의 앞에는 통일과 자유의 서광이 비칠 것이다.
- [민성(民聲)] 誌 (1949. 7)에서 -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이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

김구선생이 서거하신 경교장

사실 나를 넘어서야 이곳을 떠나고
나를 이겨내야 그곳에 이른다.

총을 맞을 당시 입으셨던 저고리

 

"네 소원이 무엇이나?" 하고 하느님이 물어보신다면
나는 "대한독립이요." 라고 말할 것이다.
"그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 나의 소원 中에서 -

<백범일지>

지옥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미워하면 된다.

천국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면 된다.

모든것이 다 가까이에서 시작된다.
상처를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한다.
또 상처를 키울 것인지 말 것인지도 내가 결정한다.

임시정부요인 환국기념 서명부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에 이를 수 없다.

사실 나를 넘어서야 이곳을 떠나고
나를 이겨내야 그곳에 이른다.

 

산고를 겪어야 새 생명이 태어나고
꽃샘추위를 겪어야 봄이오며
여름이 지나야 새벽이 온다.

거칠게 말할수록 거칠어지고
음란하게 말할수록 음란해지며
사납게 말할수록 사나워진다.

결국 모든것이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나를 다스려야 뜻을 이룬다.
모든것은 내 자신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