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경 작가는 영화의 한 장면과 빛을 통해 언젠가 있었던 기억을 생각하게 한다.
'샤워기는 그 샤워기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는
어두운 가운데 샤워기에서 물이 나오고,
관람객이 들어서면서 불이 하나 하나 켜집니다.
관람객이 샤워기 앞에서 한동안 동작을 멈추면
샤워기 벽면에 영화가 나오는데,
1960년대 스릴러 감독인 히치콕의 '사이코'의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진실과 거짓이 혼재한 현대에서
진실한 자기자신을 찾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성남큐브박물관은
'성남 이야기 > 성남큐브미술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남 큐브미술관, 팬데믹시대, 가상과 현실의 혼재. 판타지전(정리) (0) | 2021.06.12 |
---|---|
성남큐브미술관,팬데믹시대 가상과 현실의 혼재, 판타지전 | (0) | 2021.04.29 |
성남큐브미술관, 팬데믹시대 가상과 현실의 혼재, 판타지전 (0) | 2021.04.24 |
팬데믹시대 가상과 현실의 혼재, 판타지전 (0) | 2021.04.19 |
팬데믹시대 가상과 현실의 혼재, 판타지전 (0) | 2021.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