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배우는 문화유산/박물관은 살아있다

이천 동요박물관

윤의사 2021. 3. 27. 16:11

이천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안에 동요박물관이 있다.

어릴 때 부르던 동요 생각이 저절로 나서 관람을 하였다.

우한 바이러스로 처음에는 관람이 어렵다고 했으나,

판교에서 왔다고 하니 협조를 해주었다.

관계자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방정환선생부터 현재까지 아이들이 부르는 동요,

그러나 요즈음은 웬지 동요보다 대중가요가 아이들에게 더 익숙한 듯 하다.

얼마 전 끝난 트롯에서도 초등학생이 두 명이나 최종 7인에 들었으니 말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되겠지만,

"동요를 불러 돈이 될까?

대중가요를 불러야 돈이 되겠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수한 분야를 전시하는 박물관이 많이 있지만,

전시 내용이 부실한 경우가 많았다.

이곳에서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동요 보급에 앞장 선 방정환 선생님
친일파이기에 평가가 절하된 홍난파
일제에 의해 일본어로 소개된 동요 엽서
반달의 작곡가 윤극영 선생님

 

이천동요박물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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