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이야기

분당에도 청동기 유적이

윤의사 2021. 3. 2. 18:01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은 고인돌이다.

흔히 지석묘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인돌 유적지는 인천 강화도, 전북 고창, 전남 화순이다.

이곳의 고인돌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그리고 야산이나 구릉에 검은색 큰 돌들이 보인다.

본인이 어렸을 때에는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 동년배들끼리 돌에서 놀았다.

특히 추운 날 돌위에  누워있으면

검은 색이라 따끈따끈하였다.

학교에서 고인돌이라고 배우고 나서는 괜히 무덤의 주인공들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고인돌이 큰 것은 50톤 정도 된다고 한다.

운반할 때 여러 방법이 동원되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고인돌이 성남에도 있다.

분당 중앙공원이 바로 그곳이다.

역시 야산, 혹은 구릉에 위치해 있다.

성남에는 사람이 이미 오래 전에 거주했음을 알려주는 자료이다.

오랜 역사만큼 다양한 자료를 많이 발굴해야할 것이다.

중앙공원에 있는 고인돌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해준다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텐데

아쉬운 생각이 든다.

가장 규모가 큰 고인돌로 중앙에 위치해 있다.

 

너무 설명이 빈약하다. 사람들, 특히 어린 학생들에게는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

 

-분당중앙공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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