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배우는 인물사/인물여지도

오원 장승업

윤의사 2020. 3. 7. 12:07

고종 때의 화가이다. 붓놀림이 호방하고 대담하면서도 소탈한 맛이 특징이다.

여러 분야의 그림을 두루 잘 그리고, 특정한 영향을 받지 않은 독창적인 그림을 그렸다.

 

장승업은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고달프게 살면서 그림을 배웠다.

그는 자유로운 성격을 지녀 세속적인 관습에 얽매이기 싫어하였고,

그림 또한 누구에게도 영향을 받지 않은 독창적인 그림을 그렸다.

장승업은 산수화, 인물화, 화조화, 동물화, 기명절지화 등 여러 분야의 그림을 두루 잘 그렸다.

그의 붓놀림은 기운차고 대담해 그의 그림들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을 뿜어내는 아름다움이 있다.

장승업은 전통 화법을 총결산하고 근대 회화의 토대를 이루었는데,

안견, 김홍도와 함께 조선시대 3대 거장으로 불린다.

그가 남긴 작품으로는 십곡대병풍’, ‘매화도’, ‘삼인문년도’, ‘귀거래도’, ‘산수도’, ‘기명절지도’,

호취도’, ‘고사세동도등이 있다.



화조도


삼인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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