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배우는 문화유산/박물관은 살아있다

수막새

윤의사 2019. 9. 15. 17:37

필자가 어렸을 때에 농토를 많이 소유했던

일명 부잣집들의 가옥 구조는 기와집이다.

기와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은

고조선 이후 한나라의 침입을 받은 기원전 2~1세기로 추정된다.

삼국시대에는 불교가 전해지면서 수막새에 연꽃무늬가 주로 새겨졌으나,

집안에 악귀를 막기 위한 기능을 비롯하여 다양한 무늬의 수막새가 만들어졌다.

수막새는 암키와와 수키와가 형성한 기왓골과 기왓등의 가장자리를 막음하여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백제시대의 수막새이다.


연꽃무늬수막새


도깨비얼굴모양의 수막새


동전모양수막새


민무늬수막새


풀꽃무늬수막새


나뭇가지모양의 수막새



방사선무늬수막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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