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우리나라의 볼거리

추억

윤의사 2019. 4. 27. 16:33

이태원에 가면 용산공예관이 있다.

이곳에 가면 추억에 젖어들 수 있다.

어릴 적 우리가 여치나 매미를 잡아  

기르던 곳.

아이들은 더위에 집안에 있지 않고
자연과 함께 살았다.
자연과 함께 살다보니
인격 형성에 도움이 되었고,
남과 함게 사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자치기는 새끼자와 어미자의 두 개로 이루어진다.

자치기의 순서는 뜨기 → 치기 → 돌려치기 → 찝게 → 세워 치기 → 가랑이 치기의 순서로


진행된다.

자치기를 그냥 놀이라고 할 수는 없다.

자치기는 어린아이들에게 작은 새끼자를 어미자로  

맞춰야하기에 집중력과 근력이 필요하고,

새끼자나 어미자로 새끼자가 떨어진 거리를

게산해야 하므로 공간 개념과 산수와 관련이 있다.

더구나 추운 겨울에 실내에만 있을 기간에

어린이들의 건강까지도 생각한 놀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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