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조선 왕릉

조선 왕릉 정릉(靖陵)

윤의사 2018. 11. 13. 20:11

정릉(靖陵)

 

선릉의 동쪽에는 정릉(靖陵)이 자리잡고 있다.

정릉은 조선 11대 중종의 단릉(單陵)이다.

중종은 성종과 정현왕후 사이에서 태어나

1506년 박원종을 중심으로 일어난 중종반정으로 임금이 되었다.

연산군대의 잘못된 정치를 바로 잡기위하여 노력하였다.

조광조를 등용하여 왕도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현량과와 향약을 실시하여

지방의 향촌 질서를 바로잡으려 하였다.

삼포왜란때 일본의 침입을 물리친 후 비변사를 설치하여 군사력을 강화하고,

인쇄술의 발달로 <신증동국여지승람>을 편찬하였다.

왕위에 오른 지 39년만인 1544년 57세로 세상을 떠났다.

원래 서삼릉의 희릉에 있던 것을

풍수상 좋지않아 릉을 옮겨야 한다는 핑계로 문정왕후가

현재의 자리로 이장하였으나,

실은 본인이 그곳에 묻히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정왕후가 묻힌 희릉이 홍수 피해가 잦아 현재의 태릉으로 이장하였다.

 

 

 

능침까지 올라가지 못하는 아쉬움에 정자각에서 촬영한 모습

 

 

정자각

 

 

합각부분의 박공판인 현어, 지네같이 생겨 지네철이라고도 불린다.

 

 

뒤에서 촬영한 문신석과 무인석

 

 

중종 묘비

 

 

신계

 

 

정자각에서 바라본 능침

 

 

예감, 제향에 사용된 축문을 태워서 묻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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