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과 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연적

윤의사 2018. 8. 9. 20:05

서예에서 중요한 것은
붓과 벼루, 먹, 종이이지요.
이것을 흔히 '문방사우'라고 합니다.
벼루에 먹물을 만들기 위해 물을 담아두는 것,
바로 연적입니다.

의사셨던 박병래선생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하신 것들입니다.
1903년에 태어나신 선생님은 1920년대부터 우리 도자기를 수집하셔서

1974년 3월 362점을 기증하셨습니다.

그 중에 선비들의 정신을 알 수 있는 연적은 백미라 하겠습니다.



감모양 연적


수닭모양 연적


해태모양의 연적


연꽃 팔괘무늬 연적


구름 용무늬 연적


모란 풀벌레무늬 연적


묵호(먹물을 담는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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