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박정희 전대통령 탄신 100주년이다.
박전대통령에 대한 평가만큼 극명하게 대립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공칠과삼'이라고 하였다.
박전대통령의 가장 큰 업적은 한국인들의 정신을 바꾼 것이다.
이전의 한국인들은 숙명론을 받아들였다.
내가 못사는 것, 내가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 등
모든 것이 운명이라고 하면서 체념하였다.
하지만 박전대통령은 한국인의 숙명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바꿔놓은 것이다.
새마을 운동을 통하여 한국인들이 '잘살 수 있다 .'는 자신감,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도전 정신을 가지게 하였다.
그의 또 다른 업적은 벌거숭이였던 대한민국의 산을 푸르게 바꿔놓은 것이다.
필자는 생생하게 기억한다.
나무가 없을 때 일어나는 자연재해를...
1990년 용인시에는 한창 골프장이 건설되었다.
9월에 한 시간에 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골프장을 건설하기 위해 벌거숭이가 된 산들은 그대로 민가로 흘러내려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산에 나무가 있기에 자연재해를 막을 수 있고,
우리가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여건이 된 것이다.
박전대통령의 또다른 업적은 우리 땅에 SOC의 기초를 닦았다는 것이다.
그가 만들어 놓은 SOC가 오늘날 세계 11위의 경제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박정희 전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면도 분명 있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남의 잘못된 점을 말하기를 좋아한다.
이제부터라도 다른 사람의 긍정적인 면을 보며는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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