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아홉굿 마을

윤의사 2017. 10. 11. 17:10

제주도에 사는 주민들의 가장 큰 문제는 먹는 물이다.

이런 까닭에 제주도의 마을은 물이 솟는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곳이 아홉굿 마을이다.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에 위치한 아홉굿 마을은

말그대로 하늘에서 기쁨을 내려준 낙천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 주민들의 기쁨이야 물이 최고가 아니었을까?

이곳은 산돼지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제주도에서 드물게 점토가 있어, 풀무질을 통해 점토를 파낸 곳에,

물이 고이면서 제주 여성들이 물을 긷느라 허벅을 이은 행렬이 줄을 이었다네요.

지금은 각종 체험 마을로,

부근에는 의자 마을이 함께 있어 볼거리가 많은 곳인데,

아직까지는 제주도에서 널리 알려진 명소는 아니네요.

 

 

의자마을의 여러 의자 모형들

 

 

 

 

아홉굿 마을의 우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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