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성역화하기 시작한 것은 1991년부터이다.
혹자는 친일파들이 반공을 주장한다고 하지만,
직접 겪어본 사람이라면 잘못된 표현이다.
김좌진장군도 이념 때문에 희생되셨다.
또한 나의 숙부님도 죄없이 인민군에 의해 희생되셨다.
돌아가신 아버지나 나는 정말 반공주의자이다.
그렇다고 친일파는 절대 아니다.
반공주의자라고 친일파로 보는 시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국회의 잘못된 처리가 대한민국을 사분오열로 찢어놓았다.
대통령병에 걸린 사람들은 사분오열된 국민을 어떻게 통합시킬 것인지부터 밝혀야 한다.
탄핵이 기각되든 인용되든 국민들은 찢어져 서로를 공격할 것이다.
김정은을 두둔하며 우리 민족을 강조하는 애족보다
대한민국을 먼저 생각하는 애국이 필요한 것이다.
지금 하늘에서 독립을 위해, 북한 공산주의자들을 막느라 희생되신 선열과 영령들께서
얼마나 안타까워 하실지...
장군의 생가를 돌아보며
대한민국의 모습에 한숨만 나온다.
안채의 모습
창고
장군이 지휘한 북로군정서가 위치한 덕원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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