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문화사전/역사뉴스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선량

윤의사 2012. 6. 5. 08:55

오늘 19대 국회가 개원한다고 한다.

개원은 불투명하다.

샅바싸움이 치열하다.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싸우고 있다.

 

지금 서민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월급쟁이들은 20년 연금을 불입해야 연금 수령대상자이다.

 

그러나 선량들은 오직 자신의 이익과

12월로 다가온 대선에만 몰두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유럽발 경제 위기와

국내적으로는 점점 더 강도가 높아지는 북한의 위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쟁에만 몰두하는 모습이

범인의 눈에는 ...

 

국민들은 20년을 연금붓느라 뼈빠지는데,

선량들은 하루만 국회의원이 되어도 120만원의 연금을 탄다고 한다.

자신들의 이익과 직결되니

다른 민생 법안은 제쳐두고 먼저 처리한 결과이다.

이는 잘못되었다.

선량이 분명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임기 4년의 절반은 채운 선량만이

이러한 혜택을 누려야 하지 않을까?

1일 선량에게 연금 120만원을 준다고 하는 것은

일종의 특권이다.

지금도 선량들은 100여 가지의 특권을 누리고 있는데 말이다.

 

선량들이 하루빨리 국회를 열어

어려운 경제를 맞아

자신들의 세비를 내린다는 솔선수범을 보이고,

국내외적으로 닥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힘을 모아야 진정한 국민의 대표가 되는 것이다.

자신들의 이익과

오직 대선을 향한 몸부림은

한낮 이익단체에 불과한 것이다.

이익단체에 과연 국민의 세금을

한 명의 선량에게 수십 억씩 쏟아야 할 것인지를

냉정히 되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오늘은 망종이다.

19대 선량들이 새로운 희망의 싹이 나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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