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운선생님의 지적이 있었다.
60-70년대 아이들의 모습치고는 너무 통통하다고...
정말 그런 모습이다.
작가가 귀엽게 표현하려고 했던 것일까?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그래도 사람 간의 정이 있어 보인다.
미국의 오바마대통령도 '정'을 강조했는데...
엄마의 무릎에 누워 귀지를 파내면 역시, 엄마의 냄새는 언제나...
시골 역사의 모습, 예나 지금이나 술먹고 역전에서 밤을 보내는 사람은 있다.
역전 옆에서 생선과 야채를 파는 아주머니들,
눈을 피하기 위해 비닐 우산과 비닐을 쓰고 있는 모습이 안스럽기만한데...
달고나, 흔히 뽑기라고 하는데... 설탕이 귀한 시절이라서...
엿장사가 왔다. 아이들은 집에 있는 냄비며 솥단지를 엄마 몰래 가지고 나오기도...
엿을 먹을 때는 달콤해도 아마 집에 들어가면 혼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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