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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전철을 되풀이 말아야...

윤의사 2011. 1. 8. 10:38

기가 막히다.

무상급식을 주장하는 민주당때문이다.

사실 무상급식은 해서는 안되는 정책이었다.

당장 급식비가 들지 않으니, 지난 해 지방 선거에서 민주당의 무상 급식 공약을 국민들이 지지하였다.

그러나 그 피해는 엄청나다.

당장 학교를 지을 돈이 무상급식비로 전환되었다.

영어 교사의 6개월 해외 연수비도 달아났다.

현재도 30%가량이 무상으로 급식을 제공받고 있다.

어려운 학생은 아무 걱정없이 급식을 해결하고 있는데,

돈을 낼 수 있는 70%에게 왜 국민들의 세금을 쏟아부어야만 할까?

이것을 냉정하게 평가해야할 국민들이 민주당을 찍었으니, 민주당은 더욱 기고만장해졌다.

민주당은 나아가 의료무상, 대학교육 반값 무상 등을  내세우고 있다.

1950년대 이민을 앞둔 유럽 사람들은 고민하였다.

미국으로 갈 것인지, 남미의 아르헨티나로 갈 것인지를 두고 말이다.

60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가?

지금은 주춤하고 있지만 미국은 세계 경제를 지배하고 있는 반면,

아르헨티나는 우리나라보다도 못한 세계에서 빈부격차가 가장 큰 나라 중의 한 국가가 되었다.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우리나라의 민주당처럼 아르헨티나에 좌파 정권이 들어서서 국민들에게 포퓰리즘적인

각종 무상 정책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복지로 밀고 나가니 한나라당도 덩달아 난리다.

선진국에 버금가던 아르헨티나가 그 문턱에서 결국 중진국 아래로 떨어지는 계기가 된 것이다.

국민들은 더욱 고통을 받고,

우리의 후손들은 나라의 재정 적자를 메우느라 허리가 구부러질 것이다.

아르헨티나를 반면 교사로 삼아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이 더이상 포퓰리즘적인 정책을 펴서는 안된다.

정권을 잡으려는, 표를 사려는 얄팍한 상술에 불과할 뿐이다.

국민들도 냉정해져야 한다.

선진국의 진입을 막을 수 있는 포풀리즘 정책을 펴는 정치인들은 영원히 정치판에서 쫓아내야 한다.

국민들의 매서운 칼날을 보여줄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