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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달라는 도의원

윤의사 2010. 12. 21. 10:12

일요일과 월요일에 각각 경기도의원의 어의없는 광경이 눈에 띄었다.

도의원은 스마트폰을 사달라고 도의회에서 말하고 있다.

참 어의가 없었다.

도의원에게 스마트폰이 필요하면 스스로 사서 쓰면 된다.

도의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지급되는 세비가 있지 않은가?

자신의 잇속만 차리고,

다시 도의원이나 뽑히기 위하여 지역구의 각종  행사에 얼굴을 내미는 도의원.

차라리 이럴 바에는 지자체 선거를 없애는 편이 낫다고들 한다.

풀뿌리 민주주의는 민주주의에 핵심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일부 풀뿌리 의원들은

염불보다 잿밥에만 관심이 있는 모양이다.

도의원이 외국에 나가야 진정 도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다고 했다.

헌데 당사자는 사무처 직원이 다른 나라 의회를 연수 목적으로 간다고 하니

갈 필요가 없다고 한다.

자신들의 밥만 챙기겠다는 잇속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진정 지역민들의 민생부터 챙기는 풀뿌리 의원이 되길 바란다.

지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면 각종 행사에 얼굴을 내미는 '의전 행사'를 하지 않아도

재선은 따놓은 당상이라 할 수 있다.